창간 11주년을 맞아 조합원을 모십니다.신명섭 가수 초청공연도 함께 합니다.일시 : 2024. 4.9.(화) 18:30장소 : 순천만다락원회비 : 2만원
언론협동조합 조합원과 구독자 여러분!올해로 광장신문이 열 돌을 맞았습니다. 자부심과 더불어 무한 책임으로 어깨가 무겁습니다.신문이 뉴스 매체로서 입지가 줄어들고, 지역신문은 생존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처음 광장신문이 지면을 열었을 때, 자치와 행정을 감시하고, 감시에 힘을 보태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자는 포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년간 취재인력의 부족이나 재정 적자로 신문사의 외연 확장이 어려웠습니다. 이사진들은 우리만의 자족적인 로맨스로 광장신문이 마감할지 모른다는 절박감에 자구책을 고민했습니다.먼저 구독자와 조합원
2023.3.1. 오후, 순천 원도심에서 매우 뜻 깊은 3·1절 기념행사가 있었다. 향토사학자 박병섭 선생님을 따라서 약 3시간 동안 순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의 관련지를 탐방했다. 숭고한 뜻에 벅차오름과 동시에 너무 몰랐다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웠다. 순천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들 몇 분을 간략히 정리했다. 선생님의 강의 내용을 다 싣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박항래 신연자루앞 흉상1919.4.7. 순천읍내 남문누상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이로 인해 징역10월을 받고 고문의 여독으로 옥중에서 순국하셨다.서민호 남문터 광장1942.1
3.1절 104주년이 다가옵니다.자유와 평등, 정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요즘입니다.삼일절을 맞아 순천 시내에 있는 독립운동가 관련지를 찾아가 보면 어떨까요?학병으로 끌려갔다가 탈출하여 광복군이 되었던 분, 나어린 소녀로서 유학 중에 만세 시위에 앞장섰던 학생들, 사회운동에 앞장섰으나 서훈을 받지 못한 사회주의 운동가,3.1독립선언서를 입수하여 읍내 관청 앞에 붙이고 다녔던 간 큰 애국지사 등 그들의 자취를 함께 찾아봅시다.모일 때 ; 3월 1일 (수) 오후 2시 30분 (약 3시간 예정) 모일 곳 ; 남문다리 옆 박항래 흉상 앞
안녕하세요?얼마 전에 식당에 갔습니다. 요즘 밥 한 끼 먹으려면 1만 원은 예사죠. 불과 1~2년 사이에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그 식당은 예전 가격과 같은 겁니다. 다른 식당들은 적게는 1천 원부터 많으면 20~30%를 올려 받고 있는데요. 반찬 개수가 줄지 않고 그대로고, 음식 맛도 예전과 같았습니다. 남들 다 올리고 여러 식자재도 올랐을 텐데 여긴 왜 안 올렸을까 궁금했습니다.사장님은 별걸 다 묻는다는 표정으로 지나가듯 말씀하시더군요. "우리 집에 오는 사람들이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 월급이 그만큼 오르지 않았고
일자리를 찾지 못해 놀고 있는 사람들은 많은데 정작 일손이 필요한 업체들에서는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농촌의 경우에는 급속한 고령화로 젊은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고 일손을 제 때에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일이 많습니다. 자원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도 있습니다. 순천광장신문에서는 일터광장을 통해 일손이 필요한 곳과 일을
새 봄을 맞아 집안 청소도 겸해 창고와 곳곳의 수납공간을 정리해보시면 어떨까요?가끔 물건이 있는데도 어디에 뒀는지 찾지 못해서 같은 물건을 또 구입할 때가 있습니다. 필요해서 구입했지만 더 이상 쓸 일이 없어진 물건도 있습니다. 혹은 다른 물건으로 처리할 수 있어서 필요하지 않은데도 비슷한 기능의 물건을 또 구입할 경우도 있습니다. 집에서 쓰지도 않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