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문화산업의 미래를 꿈꾸다] 

 

  국립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정원문화산업학과, 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 학생들이 4월 18일부터 21일 까지 중국의 ‘정원문화산업과 조경식재 현황’ 학습을 위한 답사를 진행했다. 중국 상하이(上海)-항저우(抗州)-수저우(蘇州)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학습은 중국의 4대 정원이라 할 수 있는 예원, 줄정원, 사자림, 우원, 유원, 예포, 창랑정과 화훼, 수목 농장과 유통시장 등 생산에서 식재와 유통 까지 정원문화산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보고 배우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도교수로 동행한 순천대 조경학과 김도균 교수는 “정원은 사적공간이지만 지역 경관과 지역의 경제를 이끄는 큰 원동력 임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학습을 통해 급속도로 변해가는 중국 조경 산업 현황과 한국 조경문화산업의 차이점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미래 지향적인 정원문화산업이 국내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대 미래융합대학 조경문화산업학과는 특성화고 졸업 및 만학도로 모집된 4년제 정규 야간학습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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