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행정안전위원회에서 선거구획정안 논의”

 

▲ 국회의사당전경(출처: 국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3일 4·15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는 오는 5일 본회의에서 이를 처리할 예정이다.

 

획정안에 따르면 순천시는 2개의 갑•을 선거구로 분구된다.

갑선거구는 해룡면, 송광면, 외서면, 낙안면, 별량면, 상사면, 향동, 매곡동, 삼산동, 조곡동, 남제동, 저전동, 장천동, 중앙동, 도사동이다.

 

을선거구는 승주읍, 서면, 황전면, 월등면, 주암면, 덕연동, 풍덕동, 왕조1동, 왕조2동 지역이다.

 

선거구 분구를 앞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이전부터 거론되던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들이 나온다. 현재 등록한 예비후보들은 한 선거구에서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하고, 나머지 다른 지역구에서는 전략 공천된 후보가 출마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월26~27일까지 후보자등록신청기한이다. 따라서 적어도 이달 25일 이전까지는 경선이나 전략공천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최종후보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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